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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송해-조 잭슨-김종규, 올스타전을 빛낸 얼굴
김가을 기자 | 2016.01.10 16:15
오리온 조 잭슨이 호쾌한 덩크를 선보이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프로농구 별 중의 별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팬 투표와 추천을 통해 뽑힌 선수들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경기에서는 시니어팀이 107-102로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전 찾은 ‘일요일의 남자’ 송해

이날 경기에는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아 올스타전을 빛냈다.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는 국민 MC 송해는 시구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코트에 들어선 송해는 “전국~”을 외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고, 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은 “농구자랑~”이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조 잭슨, 아쉬움 날린 작은 거인

조 잭슨은 덩크 콘테스트 예선에서 1~2차 결과 단 하나의 덩크슛도 성공하지 못한 채 65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 작전타임 때 진행한 러닝맨 게임에서는 김선형(SK)에 간발의 차이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벤트 행사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조 잭슨은 본 경기에서 한풀이 하듯 맹활약을 펼쳤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공을 가로채 호쾌한 덩크를 선보였다. 조 잭슨은 이날 1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덩크에 세리머니까지... 김종규

올스타전에 임하는 김종규(LG)는 그 어느 선수보다 바빴다. 경기 시작 전 셔틀버스 안내원으로 활약하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코트 안에서도 빛났다. 덩크 콘테스트에 나선 김종규는 예선부터 호쾌한 덩크를 선보이며 총합 96점을 받으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도 힘을 냈다. 김종규는 김선형(SK)의 도움을 받아 덩크를 성공한 뒤 동료들과 볼링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덕분에 김종규는 덩크왕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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