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호흡 맞춘’ 맥마혼, 해결사 노릇 톡톡
김가을 기자 | 2016.01.09 17:32
IBK기업은행 맥마혼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KOVO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세터와 타이밍을 맞추다 보니 더 좋아진 것 같다.”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의 말이다.

기업은행은 9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인삼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최근 기업은행은 5연승을 달리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맥마혼이 있다. 맥마혼은 5연승 기간 중 평균 33.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한국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47점을 몰아쳤다.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이 감독의 걱정을 샀던 맥마혼은 최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감독은 “맥마혼이 성실하다. 인성이 참 좋다. 파워와 높이가 있어서 묵직한 공격을 한다. 발이 느리고 경험이 부족하지만, 세터 김사니가 높이와 타이밍 등 스타일을 맞춰준다.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마혼은 이날 경기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 인삼공사전에서 평균 31득점을 기록하며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맥마혼은 4라운드 경기에서도 1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후위 공격으로 첫 득점을 기록한 맥마혼은 1세트에만 8점(공격 성공률 44.44%)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는 강서브로 재미를 봤다. 맥마혼은 4-2 상황에서 2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상대 추격이 거세던 22-18 상황에서는 점수 차를 벌리는 오픈 공격을 성공했다. 맥마혼은 2세트에도 7점을 올렸다.

맥마혼은 마지막 3세트에도 4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맥마혼은 22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에 앞장섰다. 덕분에 기업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선두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