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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삼성화재 |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결정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패장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말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9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화재(14승 8패)는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그로저 없이 경기에 나섰다. 그로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 참가 관계로 출국했다. 삼성화재는 김명진(12점)과 지태환(10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지만, 결정적인 순간 범실을 기록하며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임 감독은 “초반에 좋은 흐름을 가지고 갔어야 했는데,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때도 마찬가지다. 범실 때문에 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저 없이 3경기를 치렀다. 아무래도 중요한 순간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방에서 치른 라이벌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오는 1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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