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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전북과 서울, ‘2강’에 쏟아진 뜨거운 시선
김가을 기자 | 2016.01.07 17:25
FC서울 2016 선수 입단식. (C) FC서울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K리그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두 팀이 있다. 전북과 서울이다. 소위 말하는 ‘대박 오피셜’은 대부분 두 팀의 몫이다.

전북은 국가대표 출신 김보경을 비롯해 이종호와 임종은, 고무열과 최재수 등 다섯 명을 동시에 영입했다. 7일에는 새 외국인 선수 로페즈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서울도 만만치 않다. 골키퍼 유현을 비롯해 신진호와 조찬호를 영입했다. 또한 ‘FC서울의 전설’로 불리는 데얀이 두 시즌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덕분에 두 팀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더욱이 K리그 이적 시장이 축소된 가운데 두 팀이 보이는 적극적인 행보는 자연스레 눈길을 끈다. 두 팀을 향한 뜨거운 시선은 2016 영입 선수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지난 4일 전라북도 완주 봉동읍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봉동에서 열린 기자회견이었지만, 방송사를 포함해 스무 명 정도 되는 취재진이 모였다. 최강희 감독이 ‘우승 미디어데이 때보다 더 많은 취재진이 모인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입단식 현장도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인터뷰실이 가득차 취재석이 부족했을 정도다. 특히 현장에는 팬 20여 명도 함께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 팀은 뜨거운 시선에 화답하듯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최강희 감독은 FC서울을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라이벌로 꼽으며 경계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 역시 “전북의 독주를 가만히 지켜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독주를 눈 앞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

비시즌 팬들의 관심을 몰고 다니는 전북과 서울이 2016시즌에도 뜨거운 시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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