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알렉산더 합류’ 우리카드 vs ‘상대 우위’ 한국전력
김가을 기자 | 2016.01.07 08:02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우리카드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우리카드(4승 17패)는 9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원정팀 한국전력(8승 13패) 역시 4연패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 기록이 한국전력)

# 승패 : 한국전력 3승 vs 우리카드 3패

# 공격 성공률 : 53.76% vs 42.35%

# 블로킹(세트당) : 3.20개 vs 2.40개

# 서브(세트당) : 0.40개 vs 0.80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8.40개 vs 11.40개

# 디그(세트당) : 12.30개 vs 9.50개

# 세트 : 14.00개 vs 11.50개

# 총 범실 : 54개 vs 67개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3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와 전광인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점수를 쌓았다.

반면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전에서 유독 외국인 선수가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 선수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고비마다 범실을 기록하며 패했다.

▲ 새 외국인 선수 합류... 호흡이 관건

우리카드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한 뒤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9연패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군다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최홍석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치렀지만 결정적인 순간 공격을 마무리할 해결사가 없었다. 높이에서도 밀리면서 추격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반가운 것은 새 외국인 선수의 합류다. 우리카드는 6일 러시아 출신 라이트 공격수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3cm, 97kg의 알렉산더는 최근 러시아 2부리그 소속 코모티브 이즘루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름만 놓고 보면 올 시즌 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김 감독은 “네임밸류로는 떨어지는데,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 점프력도 괜찮다. 키 큰 선수가 왔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건은 호흡이다. 우리카드는 계약 전 알렉산더를 한국으로 불러 테스트했다. 동시에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봤다. 그러나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은 것은 사실. 김 감독은 “세터 김광국이 얼마나 잘 맞춰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 연패 길어지는 ‘5위’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만 해도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현대캐피탈과 상위권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에이스 전광인을 비롯해 서재덕과 오재성 등이 부상으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흔들린 한국전력은 2라운드 후반부터 5연패를 기록했다. 3라운드 다섯 번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또 다시 4연패 중이다.

한국전력은 4연패 기간 중 두 차례 세트스코어 2-3 패배를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을 기록하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 범실 27개를 남겼다.

다만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전에 강했던 것이 위안이다. 전반기 우리카드전에서 3승을 챙겼다. 연패 중일 때마다 우리카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과연 새 외국인 선수가 합류한 우리카드가 연패를 끊어낼지, 이번에도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전 우위를 이어갈지 결과가 궁금하다. 두 팀 경기는 7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전력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