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재시동을 걸어라’ GS칼텍스 vs 현대건설
홍성욱 기자 | 2016.01.07 03:53
캣벨의 공격을 양효진이 막아서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5위 GS칼텍스가 선두 현대건설을 장충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7일 오후 5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직전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주춤했던 팀 간의 대결이다. 오직 한 팀만 웃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원정팀 현대건설은 13승 4패 승점 38점으로 단독선두지만 2위 IBK기업은행이 승점 34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제 승점 차는 단 4점. 오늘 승리를 통해 승점 차를 벌리는 것이 급선무다.

홈팀 GS칼텍스는 더욱 다급한 상황. 7승 11패 승점 23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4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1점 차인 만큼 오늘 승리를 통해 우선 4위 도약을 노린다.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현대건설의 승리였다. 경기 결과만 보면 일방적으로 보이지만 GS칼텍스도 승점 2점을 얻었다. 지난 해 10월 15일 1라운드 경기와 11월 16일 2라운드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고, 12월 14일 3라운드 경기에선 1-3으로 패했다.

GS 입장에선 패하긴 했지만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특히 1라운드 경기는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도 22-20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3세트를 내준 뒤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2라운드 경기도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와 3세트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4세트 22-22 동점상황까지 잘 끌고오며 승리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마무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3라운드는 세트 스코어 1-1에서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다. 고비가 찾아왔을 때 확실한 해결사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GS칼텍스는 캣벨의 기복이 있는 편이다. 이소영과 표승주도 꾸준한 득점 보다는 경기 별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다만 최근 배유나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리베로 나현정 또한 끈질긴 수비로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어 기대를 걸만 하다.

현대건설은 레프트 정미선의 서브 리시브에 따라 경기를 손쉽게 풀어내는 지 여부가 가려진다. 경기 초반은 특히나 정미선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양효진과 김세영의 센터 블로킹이 상대에게 위협적이고, 황연주가 라이트에서 힘을 내고 있어 분업체계가 좋지만 GS를 만나면 세트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펼쳤기에 오늘 경기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현재 두 팀은 직전 경기 셧아웃 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오늘 무조건 승리하며 분위기를 돌려야 한다. GS칼텍스는 지난 2일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힘 한 번 쓰지 못한 채 당했고, 현대건설도 12월 31일 흥국생명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연승행진 및 연속 승점 획득 행진을 마감했다.

오늘 두 팀의 대결은 그런 측면에서 혈전이 될 듯 싶다. 중계방송은 KBS N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