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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오레올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일 오후 2시 7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20)으로 이겼다.
오레올(24점)과 송준호(13점), 문성민(12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016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11승 8패)은 3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우리카드(4승 17패)는 9연패에 빠졌다.
연패에 빠진 두 팀이 만났다. 종전까지 현대캐피탈은 3연패, 우리카드는 8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은 1세트 15-15 동점 상황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뒷심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로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퀵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를 올린 현대캐피탈은 오레올과 문성민이 번갈아 득점을 기록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당황한 우리카드는 범실을 기록하며 스스로 발목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24-19 상황에서 박주형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25-19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두 팀은 14-14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현대캐피탈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후위 공격과 송준호의 연속 오픈 공격을 더해 21-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터치넷 범실과 서브 범실로 점수를 헌납했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의 서브에이스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6이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캐피탈과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려는 우리카드는 3세트 19-19 동점 상황까지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이 달아나면 우리카드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현대캐피탈 집중력이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가 우리카드 최홍석의 퀵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오레올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상대의 서브 범실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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