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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2016년 첫 연패 탈출 팀은’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김가을 기자 | 2016.01.02 06:01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우리카드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8연패에 빠진 우리카드와 3연패를 기록 중인 현대캐피탈이 맞붙는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2일 오후 2시 7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우리카드(4승 16패)는 8연패에 빠진 채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10승 8패) 역시 3연패를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현대캐피탈 기록)

# 승패 : 현대캐피탈 2승 1패 vs 우리카드 1승 2패

# 공격 성공률 : 49.17% vs 49.57%

# 블로킹(세트당) : 2.77개 vs 2.08개

# 서브(세트당) : 0.62개 vs 0.31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11.85개 vs 9.23개

# 디그(세트당) : 10.23개 vs 10.46개

# 세트 : 12.69개 vs 12.77개

# 총 범실 : 74개 vs 68개

두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어 첫 경기부터 풀 세트 접전을 펼쳤다. 당시 현대캐피탈이 오레올(37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챙겼다. 이에 우리카드는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전반기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 6일 동안 3경기... 김상우 감독, “고난 주간이다”

우리카드가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11월 24일 KB손해보험전이다. 이후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채 8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군다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확실한 해결사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을 라이트 공격수에 세우고 나경복과 이동석을 레트프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 마침표를 찍어줄 선수가 없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치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최홍석(24점)과 나경복(17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을 기록하며 패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범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 일정도 빽빽하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28일 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과 연속으로 맞붙는다.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김 감독은 “고난 주간이다”라는 말로 현재 상황을 표현했다.

▲ 2주 만에 경기... 최태웅 감독, “2차 스피드배구 선보이겠다”

현대캐피탈이 2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전반기를 4위로 마무리한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19일 경기 이후 실전 경기 없이 휴식을 취했다. 다소 긴 휴식 시간 동안 현대캐피탈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우리 팀이 (시즌 전에) 계획했던 대로 더 스피드한 배구를 밀고 나가려고 한다.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더욱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체력 소모가 큰 만큼 웨이트트레이닝 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고민은 경기 감각이다. 현대캐피탈은 2주 동안 경기를 쉬었다. 특히 3라운드 후반 3연패에 빠지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 역시 “경기를 치른 지 오래돼서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까봐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우리카드와 2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는 현대캐피탈 중 2016년 첫 연패 탈출 성공 팀은 누가 될까. 두 팀의 경기는 2일 오후 2시 7분 시작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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