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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가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생명이 KB스타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종료 10초전 골밑에 자리한 고아라가 김한별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김가은이 턴오버를 범하며 아쉽게도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두 팀은 8승 10패로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기록하며 2015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경기에서도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두 팀은 오늘도 시종일관 접전을 이어갔다. 3쿼터 종료 때는 삼성생명이 49-45로 4점을 앞섰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미선의 3점슛이 성공됐고, 이어 박태은의 페인트존 득점까지 성공되며 54-45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KB스타즈는 김가은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심성영의 3점슛으로 종료 6분 51초전 51-54까지 따라붙었다.
5분 전에는 강아정의 3점슛으로 56-56 동점에 성공했다. 이 때부터 두 팀의 득점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2분 32초를 남기고 변연하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성공하며 KB스타즈가 57-56으로 앞섰다.
이후에도 두 팀은 무려 7차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KB 하워드와 삼성 스톡스는 자유투를 모두 실패했다. 결국 승부는 종료 10초전 고아라의 손 끝에서 갈렸다. 삼성생명이 마지막에 웃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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