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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모로즈가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대한항공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가 열린 28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
2세트 17-9로 앞선 상황에서 대한항공 모로즈가 서브라인에 섰다. 호흡을 가다듬은 모로즈가 강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모로즈는 코트 위 동료들은 물론이고 벤치에 있는 동료들에게까지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산체스를 대신해 대한항공의 유니폼을 입은 모로즈는 앞선 3경기에서 66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최근 4연승 상승세를 탔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 나선 모로즈는 한층 강력한 모습으로 팀 공격에 앞장섰다. 모로즈는 1세트 4-4 동점 상황에서 시원한 후위 공격을 성공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모로즈는 1세트에만 9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90%에 달했다.
특히 모로즈는 1세트 막판 퀵오픈 공격과 오픈 공격을 번갈아 성공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25-20으로 1세트를 챙겼다.
모로즈의 활약은 2세트에도 계속됐다. 모로즈는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2세트에만 8점(공격 성공률 85.71%)을 올렸다.
기세를 올린 모로즈는 3세트에도 제 몫을 해냈다. 모로즈는 팀이 7-8로 밀리던 3세트 초반 시원한 후위 공격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우리카드 나경복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팀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24-22로 맞서던 3세트 막판에는 후위 공격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모로즈는 22득점(공격 성공률 71.42%)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이끌었다. 모르즈 활약에 대한항공은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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