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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상승세 잇나’ OK저축은행 vs ‘반등 노린다’ KB손해보험
김가을 기자 | 2015.12.27 04:01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KOVO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본격적인 후반기 열전에 돌입한다. 첫 경기는 선두 OK저축은행과 6위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이다.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은 27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를 마무리한 26일 현재 OK저축은행은 승점 41점을 쌓으며 1위, KB손해보험은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 기록이 OK저축은행)

# 승패 : OK저축은행 3승 vs 3패 KB손해보험

# 공격 성공률 : 63.08% vs 49.23%

# 블로킹(세트당) : 2.11 vs 1.22

# 서브(세트당) : 1.56개 vs 0.67개

# 세트 : 13.00개 vs 10.44개

# 총 범실 : 61개 vs 71개

▲ 빡빡한 일정... 김세진 감독, “목숨 걸고 하겠다”

OK저축은행은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한때 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대한항공(36점)과의 승점 차도 5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에게 여유는 없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4라운드 일정이 빡빡하다. 올스타 휴식기 직후 KB손해보험과 경기를 하고 우리카드, 삼성화재와 연속으로 맞붙는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27일 KB손해보험전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삼성화재까지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른다.

또 한가지 걱정은 세터 이민규의 몸 상태다. 이민규는 3라운드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한때 “(이)민규 토스가 너무 흔들린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며 경기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복귀를 알린 이민규는 “자만했던 것 같다. 팀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민규의 선발 출전을 두고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민규가 허리 아파한다. 아직 선발로 세워야할지 정하지 못했다.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 3라운드 3승... 강성형 감독, “분위기 이어가길”

KB손해보험은 10월 18일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둔 이후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0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센터 하현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꺾더니 한국전력과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3라운드에서만 3승을 챙겼다. KB손해보험이 전반기 거둔 4승 중 3승을 3라운드에서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하현용이 복귀를 선언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하)현용이가 복귀했다. 경기 중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올 시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이 강팀이지만 코트 위에서 범실 없이 우리가 준비한 것을 했으면 좋겠다. 3라운드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의 4라운드 대결은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KOVO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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