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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연패 끊은’ kt vs KGC인삼공사, 관건은 체력
김가을 기자 | 2015.12.27 03:59
kt와 KGC인삼공사가 3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연패를 끊어낸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KGC인삼공사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세 차례 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승을 기록했다.

26일 현재 홈팀 kt는 13승 20패를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25일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63-6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지난 3일 오리온전에서 이긴 후 3주 만에 승리를 챙겼다. 동시에 7연패를 끊어내는 기쁨을 누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조성민이 14점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원정팀 인삼공사는 20승 14패로 동부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11월 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찰스 로드와 양희종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26일 전자랜드전에서 오세근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7점을 넣으며 2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최근 3경기 중 가장 높은 2점슛 성공률(63%)을 기록하며 공격 리듬을 잡았다.

두 팀 모두 앞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문제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다. kt는 25일 울산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후 27일 홈경기에 나선다.

조동현 kt 감독은 “모비스와전을 마치면 이틀 뒤에 인삼공사와 바로 경기를 치른다”고 걱정했다. 특히 복귀전에서 10~20분 출전 시간을 예상했던 조성민은 29분 32초를 소화한 만큼 체력 부담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인삼공사는 더욱 뻑뻑하다. 26일 오후 2시 안양에서 경기를 치른 후 부산으로 이동해 27일 오후 2시 경기를 펼친다. 26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9-71로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지만, 마리오 리틀과 오세근 등 주축 선수 3명이 30분 이상 소화했다.

게다가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kt와 KGC인삼공사 중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연승을 달릴 팀은 누가 될까. 두 팀의 4라운드 대결은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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