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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천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춘천, 홍성욱 기자] “상대가 잘하네요. 한마디로.”
박종천 감독이 경기 후 한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은 26일 춘천 우리은행전에서 54-73으로 크게 패했다.
박 감독은 “협력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왔는데 우리은행 기세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때론 상대방을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우리 팀이 큰 선수를 보유하고도 잘 이용하지 못해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쉬운 건 첼시 리의 움직임이었다. 24분 동안 뛰며 5득점에 그쳤다. 이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첼시 리가 더블팀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매끄럽게 소화하지 못한다. 오늘도 본인의 능력을 10%도 소화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KEB하나은행은 8승 8패로 다시 승률 5할이 됐다. 3위를 유지했지만 중요한 기로에 섰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 청주에서 KB스타즈와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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