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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올림픽 최종명단 23명 공개…류승우 포함
김가을 기자 | 2015.12.26 11:47
제주 전지훈련중인 신태용호. (C)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리우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신태용호 23인 최종명단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내년 1월 1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출전할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다.

대표팀은 이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했고, 17일부터 25일까지는 울산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계속했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은 최종엔트리를 꾸렸다. 이번 명단에는 류승우(레버쿠젠),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와 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등 국내파가 섞였다.

이번 명단에 박인혁(프랑크푸르트)과 최경록(상파울리)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빠졌고, 이찬동(광주)과 김민태(센다이)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신 진성욱(인천)과 황기욱(연세대) 등 새로운 얼굴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그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다. 우리 팀은 개인의 욕심보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했다. 16개국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올림픽 본선 티켓 3장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8일 10시 인천공항에 소집돼 12시 45분 대한항공 KE951편으로 전지훈련지인 UAE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1월 4일과 7일에는 각각 아랍에미리트 올림픽대표팀 및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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