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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앞둔‘ 조성민, “독기 품고 뛰겠다”
김가을 기자 | 2015.12.25 02:25
kt 조성민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연패를 끊어야 하는 시기다. 독기 품고 뛰겠다.”

복귀전을 앞둔 에이스 조성민(kt)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조성민은 지난 8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2주 진단을 받았다. 보름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성민은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동현 kt 감독은 “(조)성민이가 중요한 시기에 돌아온다. 다만 몸 상태가 100% 정상이 아니라는 점은 고민이다. 40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다. 시간을 조절해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3점슛과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조성민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평균 30분 37초 동안 9.83점을 올렸다.

에이스가 빠진 kt는 이후 7연패에 빠지며 24일 현재 7위(12승 20패)에 이름을 올렸다. 6위 KCC(19승 15패)와 6경기 차이다. 더 밀려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복귀전을 앞둔 조성민은 “(발목) 통증은 없다. 다만 훈련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어느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출전하게 된다면 우리 팀이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는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다. kt는 올 시즌 모비스와 세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조성민은 “매번 질 수는 없다. 게다가 우리 팀은 연패 중이라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시기다. 독기 품고 뛰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쉬는 동안 감독님,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복귀하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 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연패 끊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돌아온 에이스 조성민이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성민은 25일 오후 2시 모비스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에 출격 대기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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