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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네스 27점’ 동부, 전자랜드 꺾고 4연승 질주(종합)
김가을 기자 | 2015.12.24 21:08
동부 웬델 맥키네스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동부가 크리스마스 이브 맞대결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2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6-79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27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웅(20점)과 김주성(14점, 4리바운드), 김종범(12점, 3리바운드)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동부(19승 14패)는 4연승을 달렸다. 반면 전자랜드(11승 22패)는 3연패에 빠졌다.

두 팀은 1쿼터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동부는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점수를 쌓았다. 전자랜드 역시 야투 6개를 성공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1쿼터 막판 웬델 맥키네스가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5점을 몰아넣으며 동부가 22-18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들어 전자랜드가 힘을 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포웰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점수 차를 좁혔다. 여기에 정병국이 연속으로 득점을 성공하며 25-24로 역전에 성공했다.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은 동부는 맥키네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30-3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동부가 허웅의 3점슛으로 40-39로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팀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두 팀은 3쿼터 종료 4분 37초를 남기고 50-5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뒷심에서 동부가 앞섰다. 동부는 맥키네스와 김종범이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67-61로 달아났다. 그러나 전자랜드 박성진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허용하며 67-64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은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79-77로 맞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동부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흔들리는 순간 베테랑 김주성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분위기를 가다듬었지만, 실책을 기록하며 스스로 발목 잡았다. 동부는 박지현과 허웅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정확하게 꽂아 넣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LG의 대결에서는 LG가 95-90으로 이겼다. LG는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와 샤크 맥키식이 각각 26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LG(9승 24패)는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KCC(19승 15패)는 홈 연승을 ‘8’에서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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