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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KBL |
[스포츠타임스=고양, 김가을 기자] “애런 헤인즈가 돌아온다. 공격력을 극대화해서 오리온 다운 경기를 하겠다.”
2연승을 달린 추일승 오리온 감독의 말이다.
추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23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97-69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22승 11패)은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추 감독은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지만, 골 밑을 잘 봉쇄했다. (단신 외국인 선수) 조 잭슨도 적극적으로 수비에 임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쪽으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던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헤인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부진에 빠졌다. 헤인즈는 11월 15일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오리온은 모비스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그러나 앞선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92-66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삼성을 꺾으며 상승 가도에 들어섰다. 헤인즈 복귀와 동시에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추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 선수가 복귀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할 예정이다. 공격력을 극대화해서 오리온 다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5일 오후 4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SK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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