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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기로에 선’ 도로공사 vs ‘11연패 수렁’ 인삼공사
홍성욱 기자 | 2015.12.22 02:40
시크라의 공격을 헤일리와 문명화가 막아서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와 11연패 탈출을 노리는 KGC인삼공사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2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홈코트의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7승 7패 승점 20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안에 들기 위해선 한 팀을 끌어내려야 한다. 3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5점. 오늘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원정팀 인삼공사는 1승 13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다. 순위보다 11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급선무다. 지난 10월 27일 장충 GS칼텍스전 3-2 승리 이후 55일 동안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오늘 다시 한 번 승리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도로공사가 승리했다. 11월 18일 대전 경기에선 3-0으로 일방적인 승리를 따냈고, 11일 뒤 역시 대전 경기에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 입장에선 5세트 11-12 상황에서 역전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이후 인삼공사는 점점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3일 GS전과 7일 흥국생명전에선 1-3으로 패했고, 12일 현대건설전과 16일 IBK기업은행전에서는 0-3 완패를 당했다. 도로공사전 이후로 승점도 챙기지 못했던 것.

오늘 경기는 성탄절인 25일 천안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다. 여자부 모든 팀이 15경기씩을 마무리하며 반환점에 이른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였던 19일 IBK기업은행전에서 1세트 마무리에 실패한 뒤, 결국 1-3으로 패했다.

따라서 두 팀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하다. 특히 경기 후 일주일 이상 브레이크 기간이 있다. 패할 경우 쳐진 기분이 길어지는 건 여러모로 개운치 않다.

도로공사는 센터진의 우위가 맞대결에서 큰 힘이었고, 인삼공사는 헤일리의 고공강타로 맞서왔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상대 장점이 코트에 투영되지 못하도록 막는 쪽이 유리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중계방송은 KBS N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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