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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흥국생명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올스타전 끝나면 GS칼텍스와 다시 맞붙는다. 준비 잘하겠다.”
패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5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흥국생명(9승 6패)은 3연패에 빠졌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1세트를 25-19로 챙기며 뜻을 이루는 듯했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테일러가 아직은 겁을 먹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7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테일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했다. 테일러는 복귀전에서 17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22.85%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상대가 잘했다. 우리는 올스타전 직후 GS칼텍스와 다시 만난다.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전반기 15경기를 모두 마친 흥국생명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28일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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