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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전자랜드 선수들을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C) KBL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삼성이 전자랜드를 꺾고 올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95-79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태영과 임동섭, 김준일(이상 16점)과 에릭 와이즈(12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22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과 자멜 콘리(14점, 5리바운드)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은 3쿼터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64-63으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삼성이 라틀리프의 2점슛을 시작으로 에릭 와이즈가 점수를 더하며 72-66으로 점수를 벌린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삼성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준일이 4점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당황한 전자랜드는 3연속 실책을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86-75로 점수 차를 벌린 삼성은 문태영의 3점슛과 라틀리프, 이시준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삼성은 95-79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한편 오후 2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SK의 경기에서는 홈팀 KCC가 73-72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KCC는 2,153일 만에 홈 8연승을 달렸다. KCC는 2009년 12월 22일부터 2010년 1월 27일까지 홈 8연승을 달린 바 있다.
4시에 열린 오리온과 kt의 경기에서는 오리온이 23점을 몰아넣은 조 잭슨의 활약에 힘입어 92-66 승리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kt는 7연패에 빠졌다. 같은 시간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는 동부가 87-82로 이겼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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