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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최태웅 감독,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김가을 기자 | 2015.12.19 15:56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3연패에 빠진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씁쓸하게 말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9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캐피탈(10승 8패)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일주일 동안 3경기를 했더니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삼성화재, 19일 OK저축은행과 연속으로 맞붙었다.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른 현대캐피탈은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최 감독은 “체력이 떨어졌을 때 집중력이 부족한 경기를 하는데 오늘이 딱 그랬다. 게다가 앞선 두 경기에서 연패한 것이 선수들 마음 속에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승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우리가 더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었는데,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은 아쉽다. 4라운드 초반도 퍽퍽한 일정이다. 배울 것만 배우고 , 지나간 것은 빨리 떨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반기를 마무리한 현대캐피탈은 내달 2일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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