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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용 플레잉코치(왼쪽)과 김동현. (C)KWBL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개막 7연승을 내달린 제주특별자치도의 단독선두 질주는 에이스 김동현과 김호용 플레잉 코치의 눈부신 활약이 뒷받침된 덕분이었다.
둘은 픽앤롤 플레이를 통해 팀의 확실한 득점루트를 완성시켰다. 18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WBK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도 김동현(36점)과 김호용(20점)은 56점을 합작하며 고양시 홀트의 추격을 74-68로 따돌렸다. 팀 득점의 75%를 담당하는 맹활약이었다.
김호용이 경기를 조율하며 패턴을 지휘했고, 김동현은 파괴력 넘치는 돌파와 더불어 안정적인 득점력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호용은 “기본기가 충실해야 한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를 하면서 좀더 나은 경기력을 펼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오늘 승리를 거뒀지만, 4쿼터에 파울트러블에 걸려 상대 추격을 허용했다. 계속 연승을 이어가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둘은 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두 선수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제주시의 전승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활약은 KWBL 경기를 보는 큰 재미가 되고 있다.
김호용과 김동현은 19일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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