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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김가을 기자 | 2015.12.17 14:32
홍명보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 (C) 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홍명보 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 사령탑에 오른다.

항저우 그린타운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 전 감독이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구단은 홍 감독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을 이끌고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홍 감독과 항저우는 지난 한 달 동안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항저우는 홍 감독이 클럽 감독을 맡은 적이 없다는 점과 중국 슈퍼리그에 어떤 인연도 없다는것 때문에 약간 망설이는 듯 보였다.

그러나 16일 만남을 통해 급물살을 탔다. 16일 저녁 7시 항저우에 도착한 홍 감독은 쑹웨이핑 항저우 회장과 한 시간 가량 회동을 갖고 중국축구클럽 항저우의 축구에 대해서 논의한 것이 중국 4대 포털 중의 하나인 왕이(wangyi:网易)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리에서 쑹회장은 한국 축구의 강인함과 끈기있는 플레이, 정신력 등을 항저우에 이식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홍 전 감독 역시 자신의 포부와 엄격한 팀관리에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홍 신임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칩거의 시간을 마치고 중국 슈퍼리그로 새출발을 알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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