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광인, (C) 한국전력 |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한국전력 에이스 전광인이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종전까지 나란히 4연패를 기록 중이던 두 팀은 연패 탈출을 향해 의지를 불태웠다.
전광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광인은 왼쪽 무릎과 오른쪽 발목 부상에 이어 허리 통증과 목에 담결림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지만 이를 악물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방송사에서 전광인 인터뷰를 요청했다. 전광인이 이긴 뒤 기분 좋게 인터뷰 하고 싶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귀띔했다.
굳은 각오는 코트 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전광인은 1세트에만 4점(공격 성공률 66.67%)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수비에서의 활약도 있었다. 전광인은 10-7로 앞선 2세트 중반 우리카드 군다스의 후위 공격을 정확하게 받아내며 공격 기회를 살렸다. 전광인이 살린 공은 서재덕이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추격을 떨쳐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광인은 15-14로 앞서던 3세트 중반 시원한 퀵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전광인은 11점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스코으 3-0 완승을 이끌었다. 덕분에 한국전력은 4연패를 끊어내고 3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