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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선구 감독, “캣벨이 향수병에 걸렸는지...”
김가을 기자 | 2015.12.14 19:31
이선구 감독, (C) 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캣벨이 향수병에 걸렸는지...”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한숨을 쉬었다.

이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4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GS칼텍스(5승 9패)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그런대로 괜찮은 경기였다. 우리가 결정적인 순간 치고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캣벨(22점)을 비롯해 이소영(19점)과 배유나(12점), 한송이(11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범실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감독은 “표승주가 경기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강소휘에게 기회를 줬는데, 소휘가 서브는 잘 했지만 공격 포인트가 적었다.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블로킹에 당하면 기가 죽는다. 대담하게 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2세트 선발로 나선 강소휘는 이날 2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6점을 올렸다. 그러나 공격 성공률은 17.39%에 그쳤다.

무엇보다 이 감독은 캣벨을 두고 “캣벨이 향수병 걸렸는지, 집중력이 떨어져서 중요할 때마다 실수했다. 조금 더 열의를 가지고 해야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2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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