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4연패 탈출이 걸렸다’ 한국전력 vs 우리카드
김가을 기자 | 2015.12.14 06:52
한국전력 선수단, (C) 한국전력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나란히 4연패에 빠진 5위 한국전력과 6위 우리카드가 맞붙는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는 14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는 3라운드 들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4연패에 빠졌다. 결국 한국전력(7승 9패)과 우리카드(4승 12패)는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 1라운드 (10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한국전력 3 (25-21, 25-18, 25-19) 0 우리카드

- 한국전력 : 얀 스토크 20점(50%)

- 우리카드 : 최홍석 12점(45.83%)

# 2라운드 (11월 16일. 수원 실내체육관)

한국전력 3 (25-20, 21-25, 25-17, 25-23) 1 우리카드

- 한국전력 : 전광인 24점(61.29%)

- 우리카드 : 군다스 21점(45%)

올 시즌 치른 두 차례 한국전력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때는 얀 스토크, 2라운드에서는 전광인이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가 공격에서 엇박자를 내며 패배를 기록했다.

▲ 잡지 못한 기회, 길어지는 연패

한국전력은 12일 안방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세트스코어 0-3 완패였다. 한국전력은 리드를 잡고 있거나 추격하는 상황에서 범실을 기록하며 스스로 발목 잡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한국전력은 3세트 초반 11-5로 멀찍이 달아났으나 서브 범실과 라인오버 등으로 흔들렸다. 틈을 놓치지 않은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공격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잡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서브 범실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2단 토스에서의 범실은 해서는 안 된다. 체력을 떠나 집중력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4경기에서 102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 답답한 김상우 감독,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

1~2라운드에서 각각 2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3라운드 들어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득점(1335점. 5위)과 블로킹(2.297개. 6위), 서브(0.594개. 7위) 등 공격은 물론이고 서브리시브(8.781개)와 세트(11.797개. 이상 7위) 등 전반적으로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세터와 센터는 상대를 읽지 못하고 외국인 선수도 부진하다. 정말 쉽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김 감독은 공격수들의 결정력에 걱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경기를 보면 세트를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주공격수가 1~2점만 책임져주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기든 지든 1~2세트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최근 4경기에서 한 세트를 내주는 데 그쳤다. 팀 공격 성공률은 46.96%(7위)에 그친다. 우리카드 공격 패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 공격 성공률도 39.70%에 머물러 있다.

김 감독은 “지는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이길 수 있는 비책은 없다. 우리 선수들이 한국전력전에서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중 4연패 사슬을 끊고 3라운드 첫 승을 챙길 주인공은 누굴까. 두 팀의 대결은 14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우리카드 선수단, (C) 우리카드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