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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이 시즌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내달렸다.
박성현은 12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16 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 달러) 2라운드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어제와 달리 조금 힘들게 시작했다.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잃고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감이 와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 김효주(롯데)와의 맞대결에 대해 박성현은 “아마추어 때 이후로 처음 치는 것 같다. 처음이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둘 다 서로의 경기에 집중해서 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첫 날 6언더파 66타로 윤선정(삼천리)과 공동 2위에 오른데 이어 둘째 날 4언더파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박성현과 2타차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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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C)KLPGA |
김효주는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좋은 경기를 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어서 내일이 기대가 된다. 내일도 오늘처럼 차분히 나만의 경기를 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우승에 대해 아직까지 크게 의식하고 있진 않다. 분명한 것은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될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내년 시즌이 올해보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수연(롯데)이 이틀 연속 4언더파로 합계 8언더파 3위에 올라 최종일 마지막 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역시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결(NH투자증권), 윤선정, 김지현(CJ오쇼핑)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종일인 13일은 오전 8시 39분에 첫 조가 티잉그라운드에 선다. 우승에 가장 가까운 마지막조는 오전 10시 45분에 출발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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