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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이성희 감독, “실수한 것은 패배의식 때문이다”
김가을 기자 | 2015.12.12 18:34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2세트 후반 나온 실수는 패배의식 때문인 것 같다.”

패장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12일 오후 4시 15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인삼공사(1승 12패)는 10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서브리시브가 흔들려서 그렇지, 최근 경기 중 나아졌다. 중요한 순간 실수로 졌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삼공사는 2세트 집중력을 발휘했다. 19-21로 밀리던 경기를 21-21 동점으로 만든 데 이어 37-37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서브범실과 수비에서 흔들리며 세트를 내줬다.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한 인삼공사는 3세트를 17-25로 힘없이 내주며 패했다.

이 감독은 “2세트 후반에 나온 실수는 패배의식에서 온 것 같다. 선수들이 2세트를 내주고 아쉬워했다. 잊고 새로 시작하자고 말했지만, 쉽게 극복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이성희 감독, (C) KOVO]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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