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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이 17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넵스)이 시즌 개막과 함께 최고의 샷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11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16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 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선두를 내달렸다.
10번 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박성현은 13번홀(파5)을 시작으로 연속 4홀에 걸쳐 버디쇼를 선보이며 스코어를 단숨에 줄인 뒤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오늘 전체적으로 완벽했던 것 같다. 특히 보기 없이 플레이를 해서 만족스럽다. 파5홀 가운데 2개 홀은 투온이 충분히 가능하다. 내일과 모레는 좀더 공격적으로 노려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박성현의 뒤를 이어 지난해 우승자인 김효주(롯데)와 윤선정(삼천리)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보경(요진건설)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연습라운드와 프로암 후에 코스가 너무 길어 걱정을 조금 했었다. 스코어가 잘 나올지 걱정 했지만, 오늘 다행히 날씨도 좋고 바람도 롱 홀에서 뒷 바람이 불어줘 생각보다는 편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선수 108명이 참가하며 3라운드로 치러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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