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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이 발목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이다영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20-22가 되는 순간 블로킹을 시도한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동료 한유미의 발을 밟고 넘어졌다.
블로커 3명이 동시에 올라가는 상황이었고, 이다영은 가운데 있었다. 내려오면서 이다영의 왼발이 먼저 착지한 한유미의 오른발 위로 떨어지면서 발목이 돌아간 상황.
즉시 교체된 이다영은 벤치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웜업 에어리어에서 2차 치료를 받았다.
양철호 감독은 “현재 걸을 때 불편을 느끼고 있다.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마음으로 병원에서 확실하게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다영의 쌍둥이 언니 이재영(흥국생명)도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전에서 같은 부위인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기도 해 걱정을 사고 있다.
이재영에 이어 이다영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두 선수의 빠른 회복 여부에 따라 팀 성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다영.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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