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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박종익 감독대행 “약속한 플레이 모두 잘됐다”
홍성욱 기자 | 2015.12.09 21:15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약속한 플레이가 모두 잘됐다.”

한국도로공사 박종익 감독대행의 말이다. 박 감독이 지휘한 도로공사는 9일 김천 홈경기에서 선두 현대건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버거운 상대 현대건설을 어렵사리 잡아낸 것. 이에 따라 2연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박 대행은 “지난 GS전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수들 2주 동안 5경기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의지가 강했다. 특히 현대건설을 한 번 이겨보자며 약속했던 몇 가지를 정말 잘해줬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5세트 접전 상황에서 터진 장소연의 두 차례 블로킹 득점과 시크라의 블로킹 득점 등 블로킹 3득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한 박 대행은 “고비 때마다 오지영이 들어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 것도 잘 됐다. 정미선이 교체될 만큼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틀 동안 쉴 예정인 도로공사는 오늘 승리 보너스로 오전 복귀를 저녁 복귀로 바꿨다. 박 대행은 “쉴 땐 쉬고, 분위기를 살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오는 19일 김천에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박종익 감독대행.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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