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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6 ACL 조 추첨 경우의 수
김가을 기자 | 2015.12.09 13:20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4년 연속 ACL 무대를 밟는 FC서울의 2016시즌이 시작됐다.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시작으로 아시아 축구 축제의 화려한 막이 열린다.

동아시아 조 편성에서는 가장 많은 진출권(3.5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시드 배정 추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먼저 뽑힐 경우 서울은 F조에 편성된다. 반대로 일본이 먼저 뽑히면 서울은 G조에 속한다.

F조에 편성될 경우 서울은 J리그 1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태국 프리미어리그 1위 부리람 유나이티드, 플레이오프(호주/중국/인도/싱가폴) 승자와 한 조를 이룬다.

호주 A리그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중국 C리그의 산둥 루넝 두 팀 중 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F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G조에 합류하게 된다면 호주 A리그 챔피언 멜버른 빅토리와 일본 J리그 2위, 플레이오프(중국/태국/말레이시아) 승자와 맞붙는다.

올 시즌 J리그 2위는 감바 오사카다. 하지만 일왕배 8강에 J리그 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부터 2위 감바 오사카, 3위 우라와 레즈 모두 진출해 있는 것이 변수다.

서울은 ACL 개편 이후 출전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조별예선을 통과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3년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아깝게 준우승을 거뒀지만, 서울의 이름을 아시아 전역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기도 했다.

한편 2016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은 내년 2월 23일 또는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2016 AFC 조 가능성, (C) FC서울]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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