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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오레올과 문성민 쌍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8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10승 5패)은 3위 대한항공(승점 27점)을 3점 차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오레올(21점)과 문성민(12점), 박주형(10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KB손해보험(3승 12패)은 마틴이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던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과 문성민이 각각 5점, KB손해보험은 마틴이 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16-16 동점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주형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과 문성민의 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22-17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마틴이 오픈과 퀵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과 오레올의 후위 공격 득점을 더해 25-23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초반도 비슷했다. 두 팀은 9-9 동점 상황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가 KB손해보험 손현종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박주형의 오픈 공격과 오레올의 후위 공격 득점을 더해 19-16으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현대캐피탈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기세를 올린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연속 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25-20으로 2세트를 챙겼다.
3세트 들어 KB손해보험의 공격이 매서워졌다. 손현종이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연속으로 4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KB손해보험은 12-9까지 리드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의 뒷심은 매서웠다. 오레올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문성민의 블로킹 득점과 박주형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16-15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상대 범실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후위 공격과 오픈 공격을 묶어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사진=오레올, (C) 현대캐피탈]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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