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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라 31점’ 도로공사, GS칼텍스에 3-2 역전승
홍성욱 | 2015.12.06 22:02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31점을 몰아친 레즐리 시크라의 활약을 발판으로 이소영(20점)이 분전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2(27-29, 25-18, 22-25. 25-19, 15-1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6승 6패 승점 18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3위 IBK기업은행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다가섰다. GS칼텍스도 패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승 8패 승점 17점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혼전이었다. 물고물리는 접전은 27-27 듀스까지 이어졌다. 상황을 마무리한 건 GS칼텍스였다. 캣벨의 오픈 공격과 이소영의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2세트 초반도 GS의 분위기였다. 표승주의 퀵오픈과 이소영의 강타가 번갈아 터지며 9-5로 앞서나갔다. 도로공사는 바로 추격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김미연의 강타와 정대영의 오픈 공격으로 따라붙었고, 시크라의 오픈공격과 이효희의 서브 득점으로 10-10 동점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여세를 몰아 이효희의 서브 때 15-10으로 달아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소영의 더블 콘텍 범실과 캣벨의 백어텍 라인오버 범실로 21-15로 앞선 도로공사는 상대 표승주의 서브 범실로 2세트를 25-18로 따냈다.

3세트는 다시 흐름이 뒤바뀌었다. 18-18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상황에서 GS가 배유나의 이동공격으로 앞서나갔다. 한송이의 퀵오픈과 배유나의 시간차 공격이 이어졌다. 상대 범실도 나왔다. 김미연의 서브는 네트에 걸렸고 황민경의 퀵오픈이 아웃되며 세트는 25-22로 GS칼텍스의 차지였다.

4세트에선 도로공사가 주도권을 쥐고 갔다. 5-5 동점에서 정대영의 이동공격과 황민경의 퀵오픈으로 7-5로 앞섰고, 시크라의 연속 득점으로 10-6까지 달려 나갔다. 세트는 도로공사의 차지였다. 장소연이 블로킹 득점과 김미연의 퀵오픈으로 25-19로 마감했다.

마지막 5세트. 엎치락뒤치락 혼전은 9-9 동점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GS가 범실로 무너졌다. 이소영의 오픈 강타가 아웃됐다. 10-9로 앞선 도로공사는 이어진 이소영의 공격을 장소연이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11-9로 리드했다.

GS칼텍스는 이고은의 서브를 두 차례 연속 리시브 범실로 실점했다. 순식간에 13-9가 됐다. 도로공사는 시크라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5-11이 전광판에 새겨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환호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C)KOVO]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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