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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송명근 52점’ 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10승 선착
김가을 | 2015.12.06 16:08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올 시즌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6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24-26, 25-18, 25-23)로 이겼다.


OK
저축은행(10승 5패)은 시몬(28점)과 송명근(24점)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우리카드(4승 11패)는 3연패에 빠졌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은 세 번째 대결에서도 1세트 6-6 동점 상황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상대 범실과 김규민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송명근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공격이 번번이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 틈을 놓치지 않은 OK저축은행은 송희채의 2연속 서브에이스와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20-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시원한 후위 공격으로 1세트를 챙겼다. 스코어는 25-14였다.


2
세트는 팽팽함 그 자체였다. 두 팀은 17-17 동점 상황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집중력을 먼저 발휘한 것은 우리카드였다. 나경복이 퀵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9-17로 리드를 잡았다. 김세진 감독은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OK
저축은행은 20-21로 밀리던 상황에서 포히트 범실을 잡아내며 21-21로 균형을 잡았다. 이후 상대 범실로 23-21까지 달아났으나, OK저축은행 역시 범실로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며 24-24 듀스 상황이 됐다.


1
점이 중요한 순간 우리카드 뒷심이 빛났다. 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 송희채의 더블콘텍트 범실로 리드를 잡은 뒤 최홍석의 후위 공격을 더해 26-24로 2세트를 챙겼다.


3
세트 들어 OK저축은행의 공격이 거세졌다. 박원빈과 송명근이 연속으로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시몬은 오픈 공격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송희채도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더했다.


OK
저축은행은 16-8 더블스코어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박원빈과 시몬, 송희채를 빼고 한상길과 전병선, 이시몬을 투입하는 여유도 가졌다. OK저축은행은 25-18로 3세트를 마쳤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OK저축은행과 승부를 5세트로 이어가려는 우리카드는 4세트 19-19 상황까지 물러섬 없는 접전을 펼쳤다.


팽팽한 순간 우리카드가 먼저 집중력을 발휘했다
. 우리카드는 군다스의 블로킹 득점과 최홍석의 후위 공격을 더해 21-19로 달아났다. 이에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OK저축은행은 박원빈과 시몬이 상대 공격수  박진우와 군다스의 공격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OK저축은행은 10승 고지를 밟았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OK저축은행 선수단, (C) OK저축은행]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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