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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펄펄’ 현대건설, 기업은행 셧아웃... 5연승 질주
김가을 | 2015.12.05 18:37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양철호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5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5, 25-13)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에밀리(16점)와 황연주(13점), 양효진(11점)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9승 2패)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기업은행(6승 6패)은 올 시즌 현대건설전 3연패에 빠졌다.


종전까지 현대건설
(승점 22점)과 기업은행(19점)은 각각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선두를 지키려는 현대건설과 추격하려는 기업은행은
1세트 11-11 동점 상황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집중력에서 현대건설은 상대 범실과 양효진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리드를 잡았다. 한때 20-16으로 앞섰다.


기업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맥마혼이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추격했고, 박정아도 퀵오픈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22-24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25-22로 1세트를 챙겼다.


기세를 올린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오픈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염혜선의 서브에이스와 양효진의 속공을 묶어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기업은행은 박정아의 속공과 전새얀의 서브에이스로 추격에 나섰지만, 현대건설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0-7 상황에서 에밀리와 한유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연속으로 점수를 쌓았다. 20-11로 멀찍이 앞선 상황에서도 수비 집중력을 자랑하며 쐐기포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5-15로 크게 앞서며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승리를 마무리하려는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정미선과 황연주가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고, 양효진은 상대 외국인 선수 맥마혼의 공격을 막아내며 힘을 보탰다.


작전 시간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기업은행은 맥마혼의 오픈 공격으로 힘을 냈지만
,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건설은 15-8로 앞선 상황에서 에밀리와 황연주가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황연주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도 가졌다.


기업은행을 잡고 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오는 9일 경북김천 도로공사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현대건설 선수단, (C) 현대건설]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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