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경쟁 예고’ 신태용호,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김가을 | 2015.12.02 02:10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제주와 울산 전지훈련 결과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신 감독은 1일 오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 시상자로 나섰다. 시상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신 감독은 제주와 울산에서 진행하는 두 차례 전지훈련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우리 팀 목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티켓을 따는 것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우리 팀 전술에 녹아드는 모습을 볼 것이다. 팀에 희생하는 선수를 원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할 선수 31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7일부터 15일까지 훈련을 받고, 17일부터는 울산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한다. 단, 울산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는 25명뿐이다.

특히 울산 전지훈련에는 유럽파 선수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전지훈련은 K리그와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신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과 달리 울산 전지훈련에는 유럽파 선수들을 소집할 생각이다. 각 구단에 협조를 요청했고,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전지훈련에는 유럽파가 포함되기 때문에 제주 전지훈련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앞서 류승우(레버쿠젠)와 최경록(상파울리), 황희찬(FC리퍼링)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선발해 점검한 바 있다. 일부는 10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는 “중국 친선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그러나 제주와 울산 전지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이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차례의 국내 전지훈련을 마치면 신태용호는 내년 1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신태용 감독, (C) 대한축구협회]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