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축구행정가를 양성하기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4기 13주차 강의가 지난 28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 있다.
13주차에서는 축구콘텐츠의 소통(서호정, 칼럼니스트), 미국프로축구(이하 MLS) 사례 연구(김정윤 이사, 웨슬리퀘스트) 등의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또한 경기장 현장 실습 결과를 발표했다.
서호정 칼럼니스트는 축구콘텐츠를 생산하고 잘 소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다양한 주제로 수강생들과 토론을 나누면서 K리그 콘텐츠는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스토리‘와 ’공감‘을 바탕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는 ‘MLS의 성공사례를 통해 본 마케팅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MLS의 성공은 축구라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고객의 경험을 충족시키고 팬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스토리를 꾸준히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수강생들은 지난 15일 K리그 챌린지 안양-강원전이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직접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을 분석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제안, 여성관중 분석 및 대응방안, 팬 인식 조사결과 보고, 편의시설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양 구단 관계자들도 다양한 의견에 피드백을 하며 수강생들과 소통했다.
4기 수강생은 8월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명절 연휴 제외) 15주, 총 100시간에 걸쳐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월 1회 K리그 현장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다음 기수인 5기는 2016년도 3월 수강생을 모집해 개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축구산업 아카데미,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