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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A 김태균과 4년 84억원에 계약…조인성도 2년 연장
정현규 | 2015.11.29 00:4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화가 FA 김태균과 조인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내야수 김태균과 4년간 총액 84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16억원)에, 포수 조인성과는 2년간 총액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에 각각 FA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균은 2001년 1차 지명 선수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2008년 홈런왕에 올랐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바 있다.

2015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129안타, 21홈런, 104타점, 타율 0.316을 기록한 김태균은 “나의 고향인 한화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처음부터 한화를 떠난다는 생각은 없었다. 끝까지 의리를 보여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 2016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희생하겠다.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포수 조인성과도 계약을 마쳤다. 조인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3번째 FA 계약을 했다. 2015 시즌 276타수 64안타 44타점 11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조인성은 “먼저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팀의 고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프로에 와서 우승을 해보지 못했는데 한화에서 꼭 팬들과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김태균. ?포커스뉴스]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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