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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에이스의 부상 투혼’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김가을 | 2015.11.25 02:0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3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모두 2연승을 기록 중이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 1라운드 (10월 28일. 수원 실내체육관)

현대캐피탈 3 (25-16, 25-17, 25-17) 0 한국전력

- 현대캐피탈

: 문성민 19점(70.83%)

: 오레올 18점(75%)

- 한국전력

: 얀 스토크 17점(45.94%)

두 팀은 지난달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오레올 쌍포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전력은 홈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상승 가도 들어선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11차례 경기에서 승점 22점을 쌓은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뤘다. 다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린 3위다. 1위 OK저축은행(24점)과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하다.

만약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 혹은 3-1로 이기면 승점 25점으로 1위에 오를 수 있다. 세트스코어 3-2로 이길 경우 OK저축은행과 승점이 같아 세트득실률 등을 따져야 한다.

경기를 앞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센터는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브가 약해서는 안 된다. 선수들에게 서브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한국전력 역시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24일 현재 승점 17점을 쌓은 한국전력은 4위 삼성화재(21점)에 4점 밀리고 있다.

다만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수비 집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 감독은 “우리 팀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수비력도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치른 11차례 경기에서 세트 평균 서브리시브 8.895개와 디그 9.053개를 잡아냈다. 수비 성공도 17.947개에 그치며 수비 전 부문에서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 문성민 vs 전광인, 국내 에이스의 부상 투혼

현대캐피탈에는 문성민, 한국전력에는 전광인이라는 에이스가 버티고 있다. 그러나 두 에이스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문성민은 무릎 수술을 받고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었다. 그러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이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훈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올 시즌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는 문성민은 24일 현재 11경기에서 189점(공격 성공률 46.88%)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전광인 역시 5월 말 무릎을 다쳤다. 다행히 수술은 면했지만, 무릎 부상 이후 균형이 무너져 종아리 등에도 통증이 있다. 결국 올 시즌은 개막전부터 뛰지 못했다.

게다가 전광인은 24일 훈련 중 발목을 살짝 다친 것으로 알려져 신영철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3연승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부상투혼을 이어가는 국내 에이스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는 두 팀의 대결은 25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문성민과 전광인, (C)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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