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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대표팀도 가동한 ‘새 얼굴 찾기’ 프로젝트
김가을 | 2015.11.24 06:00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남자 축구대표팀에 이어 여자 축구대표팀도 새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5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미드필더 박예은과 수비수 홍혜지(이상 고려대), 골키퍼 김민정(여주대)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새 얼굴을 선발한 가장 큰 이유는 조소연과 박은선, 김도연 등 그동안 여자축구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새 얼굴 발탁을 고민한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윤 감독은 지난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새로 뽑은 선수들은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뛰던 선수다.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한국 여자축구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은 윤덕여 감독을 중심으로 정성천, 김은정, 김범수 코치가 뒤를 받친다. 윤 감독과 코치들은 WK리그 관전은 물론이고 방학 때마다 열리는 대학리그를 살펴보며 선수 정보를 쌓았다.

특히 정성천 코치는 U-20 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다. 이에 윤 감독과 정 코치는 U-20 대표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어린 선수들을 꾸준히 지켜봤다. 지난해 열린 U-20 여자월드컵 때는 윤 감독이 분석 및 참관 자격으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오랜 시간 선수를 지켜본 결과 이번에 세 선수를 최로 발탁했다. 윤 감독이 조소연의 대체자로 기대감을 드러낸 박예은은 지난해 6월 열린 캐나다와의 U-20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과 2015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홍혜지는 2011년 11월 16세 이하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김민정은 2015 AFC U-19 여자 챔피언십 이후 곧바로 성인 무대를 밟게 됐다.

여자 대표팀에 가동된 ‘새 얼굴 찾기’ 첫 번째 프로젝트는 호주 친선전에서 닻을 올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박예은, (C) 대한축구협회]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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