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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도로공사 박종익 감독대행 “기선제압이 승리 원인이다”
홍성욱 | 2015.11.22 18:15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기선제압이 승리 원인이다.”

2연승을 거둔 도로공사 박종익 감독대행은 옅은 미소만 비쳤다. 박 감독이 지휘한 도로공사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김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인삼공사전에 이은 2연승인 동시에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는 퍼펙트한 경기였다.

박 대행은 “분위기로 이뤄낸 승리였다. 기술적인 훈련이나 분석도 있었지만, 첫 출발 때 기선제압을 하자고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비 집중력이 다른 경기보다 훨씬 좋았고, 상대 코스를 잘 막아냈다. 선수들이 모두 잘했지만 이효희 세터의 경기 운영이 퍼펙트했다. 시크라에게 갈 볼과 센터 및 윙 공격수들에게 갈 공이 정확하게 전달됐다”며 엄지 손가락을 쳐들었다.

또 한 가지 강한 서브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박 대행은 경기 전 “범실을 해도 좋으니 강하게 서브를 넣으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상대 블로킹과 공격력이 좋으니 강서브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종익 감독대행은 인터뷰를 마치며 “모든 건 선수들이 잘해줬다. 언니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도로공사는 26일 인천 원정길에서 흥국생명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tstimes.co.kr

[사진=박종익 감독대행. (C)도로공사]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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