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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오세근 38점'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꺾고 홈 12연승
김가을 | 2015.11.20 20:58


[스포츠타임스=안양, 김가을 기자] 안방에서 유독 강한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꺾고 홈 12연승을 이어갔다.


김승기 감독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9-70으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마리오 리틀(20점)과 오세근(18점), 찰스 로드(14점)와 양희종(12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6연승에 성공한 인삼공사(14승 8패)는 홈 12경기 연속 승리 기록도 세웠다. 이는 역대 팀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이다. 반면 전자랜드(8승 15패)는 원정경기 9연패에 빠졌다.


시작은 전자랜드가 좋았다
. 전자랜드는 김지완과 함준후가 나란히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한때 8-2로 앞섰다. 이에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의 득점포로 맞불을 놨다. 찰스 로드는 1쿼터에만 11점을 넣었다.


당황한 전자랜드는
24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 등 실책이 이어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후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과 함준후의 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의 득점을 앞세워 18-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재미를 본 것은 인삼공사였다. 인삼공사는 박찬희와 김기윤, 이정현 등 발빠른 선수를 투입해 상대를 흔들었다. 여기에 오랜만에 홈 복귀전을 치른 오세근이 골밑에서 득점에 가담하며 37-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상대의 실책을 틈타 김지완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뱅그라가 연속으로 득점에 힘을 보태며 점수 차를 좁혔다. 인삼공사가 42-39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전자랜드의 공격이 매서워졌다
. 뱅그라와 함준후가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인삼공사가 던진 공은 번번이 림을 빗나가며 경기 결과가 뒤집어졌다. 전자랜드가 51-49로 역전에 성공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인삼공사는 김기윤과 마리오 리틀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고, 60-58로 재역전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인삼공사가 마리오 리틀의 3점슛을 앞세워 63-58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들어 인삼공사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 마리오 리틀의 2점슛을 시작으로 오세근이 점수를 보태며 리드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허버트 힐과 정효근을 빼고 알파 뱅그라와 주태수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인삼공사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양희종과 박찬희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 강병현은 바스켓카운트를 성공하며 76-58로 멀찍이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을 요청해 상대 분위기를 끊었다
. 이후 전자랜드는 정병국이 3점슛을 포함해 5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마리오 리틀의 연속 득점으로 상대의 공격을 뿌리쳤다.


경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86-63으로 달아난 인삼공사는 정휘량과 문성곤, 김민욱 등 교체 선수를 투입해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여유도 가졌다. 이로써 인사공사는 6연승이자 홈 12연승을 이어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찰스 로드,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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