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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1위’ KGC인삼공사, 상승세 이끄는 매서운 손
김가을 | 2015.11.20 20:56


[스포츠타임스=안양, 김가을 기자] KGC인삼공사의 손끝이 매섭다.

김승기 감독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9-70으로 이겼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은 시즌 세 번째 대결에서도 뜨겁게 맞붙었다. 인삼공사와 전자랜드는 18-16으로 팽팽하게 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인삼공사가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 중심에는 스틸이 있었다. 인삼공사는 종전까지 21경기에서 평균 8.6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서운 손끝은 이날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인삼공사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찬희와 이정현이 연속으로 스틸에 나섰다. 이 공은 오세근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상대의 추격이 거세던 2쿼터 막판에도 이정현이 스틸에 나서 마리오의 덩크슛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인삼공사는 42-39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인삼공사의 손끝은 뜨거웠다. 인삼공사는 47-46으로 쫓기던 3쿼터 중반 이정현이 인삼공사 정영삼의 공을 가로챘고, 이를 양희종이 림에 꽂아넣으며 달아났다. 이후에도 마리오 리틀과 김기윤의 스틸에 가담하며 공격 기회를 살렸다.

이날 인삼공사는 16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전자랜드(6개)를 압도했다. 덕분에 홈 경기 12연승을 이어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박찬희,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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