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대한민국이 19일 일본의 심장 도쿄돔에서 9회 초 짜릿한 대역전극을 달성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한국과 일본 시청률 역시 높았다. 20일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순간 최고 시청률이 공개됐다.
한국 SBS 발표를 보면 순간 최고 시청률은 0-3에서 4-3으로 역전한 뒤 승리를 결정 짓는 9회말이었다. 한국이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22.3%까지 뛰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은 이보다 더 높았다. 일본 비디오 리서치사의 조사를 보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각은 밤 10시 3분으로 8회 말 일본 공격이 끝나고 3-0으로 앞선 직후였다. 당시 시청률은 32.2%였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보도하며 “일본의 승리를 지켜보기 위해 많은 시청자가 주목하고 있었던 모양이다”라고 분석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적같은 승리였다. 한국은 8회 말까지 일본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에게 삼진 11개를 빼앗기며 0-3으로 밀렸었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9회 초 이대호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일전이라는 빅카드인 만큼 한국과 일본의 높은 시청률은 매우 높았다. 특히 경기 초반 앞섰던 일본 시청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뒤바뀌었다. 한국은 21일 미국-멕시코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 시청률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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