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힘을 내며 3세트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는 캣벨(20점), 이소영(18점), 표승주(14점) 트리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테일러가 개인 최다 30점을 올리며 분전한 흥국생명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4승 6패 승점 13점으로 3위가 됐고, 흥국생명은 5승 3패 승점 1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세트 스코어 2-2로 맞선 마지막 5세트. 4-4 동점에서 흥국생명이 먼저 앞서나갔다. 조송화의 블로킹 득점과 서브 득점으로 6-4 리드를 가져왔다. 테일러의 오픈 공격과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10-7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GS칼텍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표승주의 강타와 퀵오픈에 이어 캣벨의 블로킹 등점으로 11-12까지 추격했다. 이 때 이소영의 공격이 블로킹에 차단당했지만 블로킹에 나선 흥국생명 임혜정의 왼쪽 발이 네트를 건드리며 12-12 동점이 됐다.
13-13 동점에서 테일러 심슨의 후위공격이 아웃되며 분위기를 내준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오른쪽 공격으로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15-15에서 테일러 왼쪽공격이 다시 한 번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이소영의 서브가 다시 넘어오자 표승주의 다이렉트킬로 마무리됐다. GS칼텍스가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환호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캣벨. (C)GS칼텍스]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