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올 시즌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동시에 기분 좋은 기록들을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라오스 비엔티옌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5-0으로 이겼다.
기성용과 손흥민이 각각 2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석현준도 전반 막판 골맛을 보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올 시즌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 해 치른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1980년대 이후 연간 최고 승률(80%)을 썼다.
또한 7경기 연속이자 올 시즌 17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올해 경기장 0.2골을 내줘 국제축구연맹(FIFA)에 속한 209개 나라 가운데 2위에 최소 실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 사상 2위 기록이기도 하다. 한국은 1991년 기록한 0.17골(6경기 1골)이다.
동시에 한국 축구 연간 골득실차 순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15년 50골을 넣고 8실점을 기록했다. 1978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밖에도 한국은 월드컵 예선 6연승을 달렸다. 그동안 23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 남자축구 선수단, (C)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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