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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 영입... 外人 구성 완료
정현규 | 2015.11.16 13:22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와이번스는 16일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Hector Gomez)를 영입했다. 또한 두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와 크리스 세든과 재계약 하면서 201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SK
는 기존의 외국인 타자였던 앤드류 브라운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헥터 고메즈와 연봉 65만달러에 계약했다.


헥터 고메즈는
2004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한 뒤 2005년 미국 마이너리그(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에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3경기에 나서 타율 0.183, 28안타, 1홈런, 8타점이다.

트리플A에서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53안타, 18홈런, 71타점을 남겼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66경기에서 타율 0.181, 28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29경기에 출전해 타율0.358, 38안타, 3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 5일(한국 시간) LA다저스 전에서 특급 에이스인 커쇼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헥터 고메즈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임팩트 순간의 파워가 뛰어나다.

상황별로 타석에서 대처 능력이 우수하고 팀배팅에 능하다는 평가다. 주로 유격수와 2루수에서 활약한다. 수비 범위가 넓고 강한 어깨를 지녔다. 도루 능력도 갖추고 있어 내년 시즌 공?수?주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계약을 마친 헥터 고메즈는
“삼성 나바로 선수와 친분이 있어서 평소 KBO리그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 야구에 대한 적응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동료들과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 SK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Merrill Kelly, 27세)와 75만달러에, 크리스 세든(Chris Seddon, 32세)과 5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0만달러)에 내년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켈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81이닝을 소화했다. 11승 10패(평균 자책점 4.1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밴와트 부상으로 시즌 중에 영입된 세든은 14경기에 나서 7승5패(평균 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막판 각각
4연승과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진출에 기여했다. 팀에 대한 로열티와 성실한 훈련 자세 그리고 선수들과의 친화력도 뛰어나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어 재계약을 하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헥터 고메즈, (C) SK와이번스]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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