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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이성희 감독, “서브리시브에서 분위기 빼앗겼다”
김가을 | 2015.11.11 19:13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서브리시브에서 분위기를 빼앗겼다.”

패장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11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인삼공사(1승 6패)는 4연패에 빠졌다.

지난 1일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연패에 빠졌던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현대건설전 이후 일주일 정도 휴식이다”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실제로 인삼공사는 경기 초반 연속으로 4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매서운 손끝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팽팽하던 1세트 막판 상대 이다영과 한유미에게 연속으로 서브에이스를 내주는가 하면 범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센터들을 활용해 공격에 나서려고 했다. 그러나 서브리시브를 정확히 받아내지 못하며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69개의 서브리시브 가운데 단 27개만 정확히 받아냈다. 서브에이스 5개를 내주기도 했다. 디그도 96개 중 74개를 성공했다.

4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오는 18일 안방에서 경북김천 하이패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성희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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