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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삼각편대 넘어 토털배구로 진화 중
김가을 | 2015.11.11 18:33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염)혜선이에게 삼각편대 외에 (김)세영와 (정)미선이 등 다른 선수들도 활용하라고 얘기했다.”


올 시즌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의 말이다.


양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1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양 감독은 인삼공사전 포인트로 토털배구를 꼽았다
. 양 감독은 “(염)혜선이에게 삼각편대 외에 (김)세영와 (정)미선이 등 다른 선수들도 활용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
(100점)를 중심으로 외국인 선수 에밀리(148점)와 센터 양효진(118점)이 공격에 앞장서며 팀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팀은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그러나 양 감독은 삼각편대에 만족하지 않았다
.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삼각편대는 물론이고 김세영과 정미선, 교체 투입된 한유미까지 고루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맏언니 김세영은 흔들리는 순간 힘을 발휘했다
. 김세영은 6-4로 팽팽하던 2세트 초반 15번이나 이어진 랠리를 마무리하는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켰다. 위기를 넘긴 현대건설은 이후 황연주와 한유미 등이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교체 투입된 한유미 역시 마찬가지였다
. 한유미는 1세트 후반 코트에 들어서 시원한 퀵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에 쐐기를 박는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한유미는 이날 7득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대건설은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김세영과 한유미 등의 힘을 보태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동시에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현대건설 선수단, (C) 현대건설]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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